Lee Juman2021년 7월 3일2분 분량7월 목회서신평안하신지요. 코로나로 인해 불편하고 아쉬운 것이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특별히 아쉬운 것은 매주 교회에서 반갑게 만나던 우리 아이들을 자주 볼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한 동안 얼굴을 보지 못하던 아이들을 교회에서 만나게 되면 아이들이 몰라볼...
Lee Juman2021년 6월 5일2분 분량6월 목회서신지난 달, 바람이 조금 불던 날, 교회 뒤 인왕산 숲길을 걸었습니다. 청명한 하늘과 맑은 공기와 선선한 바람이 참 좋은 날이었습니다. 평소에도 자주 걷던 익숙한 길이었지만, 그날따라 모든 것이 소름 돋을 정도로 새롭고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특별히...
Lee Juman2021년 5월 1일2분 분량5월 목회서신양의문교회 가족 여러분들 모두 평안하신지요?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가족들과 만나는 일도 그리 쉽지 않은 요즈음,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봅니다. 얼마 전 큰 누님으로부터 카톡으로 사진 한 장을 받아보았는데, 그 사진은...
Lee Juman2021년 4월 3일2분 분량4월 목회서신양의문교회 가족 여러분들 모두 평안하신지요? 내일 주일은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되고 어느덧 두 번째 맞이하는 부활절입니다. 어제까지 전 세계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28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우리나라의 코로나 사망자는 어제 통계로...
Lee Juman2021년 3월 6일2분 분량3월 목회서신양의문교회 가족 여러분들, 모두 평안하신지요? 길었던 겨울이 지나가고 포근한 봄이 우리 앞에 성큼 다가왔습니다. 만물이 회복되고 소생하는 봄이 되었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여전히 도덕적으로나 영적으로 어둡고 혼란하기만 합니다. 이 시대는...
Lee Juman2021년 2월 6일2분 분량2월 목회서신양의문교회 가족 여러분들, 모두 평안하신지요? 지난 한 해는 전 세계 갑작스럽게 몰아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모두 혼란하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으며, 지금도 상황은 크게 나아 보이지 않습니다. 특별히 교회들의 어려움이 컸습니다. 주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