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문 : 그리스도께서는 어떻게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십니까?
답 : 그리스도께서는 단번에 자신을 제물로 드려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키시고,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시며, 우리를 위하여 항상 간구하심으로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십니다.
25-1
문 : 제사장이란 어떤 사람입니까?
답 : 제사장이란 하나님의 임명을 받아 범죄한 죄인들을 대신하여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사람입니다.
히 8:3 “대제사장마다 예물과 제사 드림을 위하여 세운 자니 이러므로 저도 무슨 드릴 것이 있어야 할지니라.”
25-2
문 : 합당한 제사는 어떤 것입니까?
답 : 하나님께서 임명하신 제사장이 제단 위에서 범죄한 사람 대신에 어떤 생명을 하나님께 거룩하게 드리는 제사입니다.
히 5:8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25-3
문 : 이 제물을 거룩한 제물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답 : 이 제물은 거룩하고 경건한 방식대로, 거룩하신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레 10:3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이르시기를 나는 나를 가까이 하는 자 중에 내가 거룩하다 함을 얻겠고 온 백성 앞에 내가 영광을 얻으리라 하셨느니라 아론이 잠잠하니”
25-4
문 : 이 제물을 생명의 제물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답 : 제사의 과정 속에서 바쳐진 제물의 생명이 빼앗기게 되기 때문입니다.
레 17:11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25-5
문 : 제물로 바쳐지는 것의 생명을 빼앗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답 : 피 흘림이 없이는 죄 사함이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히 9:22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25-6
문 :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답 : 인간의 죄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생명에 대한 공격이기 때문입니다.
욥 15:25-26 “이는 그 손을 들어 하나님을 대적하며 교만하여 전능자를 배반함이니라 그는 목을 굳게 하고 두터운 방패로 하나님을 치려고 달려가나니”
25-7
문 : 그리스도의 제사장 직분은 그분의 선지자 직분, 왕 직분과 어떻게 다릅니까?
답 :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선지자 직분과 왕 직분을 수행하실 때는 피조물들을 대하시지만, 제사장 직분을 수행하실 때는 하나님을 직접적으로 대하십니다.
히 2:17 “그러므로 저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충성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구속하려 하심이라”
히 9: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
히 7:27 “저가 저 대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 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저가 단번에 자기를 들려 이루셨음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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