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문: 양자로 삼으심이란 무엇입니까?
답: 양자로 삼으심은 하나님께서 값없이 베푸시는 은혜의 행위인데,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의 수효 중에 들게 되고, 자녀로서의 모든 특권을 누릴 권세를 갖는 것입니다.
34-47
문: 하나님의 자녀들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권리가 있습니까?
답: 하나님의 은혜로운 인도하심과 이끄심으로 의무와 행복의 길로 나아갈 권리가 있습니다.
시 73:24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
34-48
문: 하나님의 자녀들은 어떤 징계를 받을 권리가 있습니까?
답: 외적인 어려움과 영적인 어려움이라는 두 막대기로 징계를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34-49
문: 하나님께서 자녀들을 징계하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답: 하나님의 자녀들을 향한 그분의 큰 사랑때문입니다.
히 12:6-11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니라 하였으니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비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참 아들이 아니니라 또 우리 육체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여 살려 하지 않겠느냐 저희는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예케 하시느니라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달한 자에게는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나니”
34-50
문: 우리의 고난이 하나님의 사랑에서 비롯된 것인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답: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대한 순복과 거룩함을 향한 간절한 갈망으로 고난에 참여할 때 알 수 있습니다.
히 12:6,10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니라 하였으니 … 저희는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예케 하시느니라”
34-51
문: 하나님께서 자녀들을 징계하시는 목적은 무엇입니까?
답: 그들의 마음에서 어리석음을 몰아내고,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히 12:10-11 “저희는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예케 하시느니라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달한 자에게는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나니”
사 27:9 “야곱의 불의가 속함을 얻으며 그 죄를 없이 함을 얻을 결과는 이로 인하나니 곧 그가 제단의 모든 돌로 부숴진 횟돌 같게 하며 아세라와 태양상으로 다시 서지 못하게 함에 있는 것이라”
34-52
문: 하나님께서 징계하실 때 신자들은 어떻게 행동해야 합니까?
답: 하나님의 징계를 멸시하지도 말고 그것으로 인해 낙심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히 12:5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욥 5:17 “볼지어다 하나님께 징계받는 자에게는 복이 있나니 그런즉 너는 전능자의 경책을 업신여기지 말지니라”
34-53
문: 하나님께서 그들의 기도를 들으신다는 것은 무슨 의미입니까?
답: 하나님께서 그들의 기도를 자비롭게 받으시고 응답하신다는 것입니다.
34-54
문: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어떤 영적 자유를 있습니까?
답: 죄와 사탄과 사망과 (행위)언약으로서의 율법의 권세로부터의 자유와, 규칙으로서의 율법에 순종하는 길을 달릴 때 누리는 달콤한 기쁨입니다.
시 116:16 “여호와여 나는 진실로 주의 종이요 주의 여종의 아들 곧 주의 종이라 주께서 나의 결박을 푸셨나이다”
34-55
문: 신자들에게는 어떤 영적 담대함에 대한 권리가 있습니까?
답: 하나님을 그들의 소유로 삼은 것을 자랑할 수 있고, 하나님께 담대히 구할 수 있으며, 하나님의 모든 축복들을 확신 중에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시 62편
34-56
문: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거룩한 담대함의 근거는 무엇입니까?
답: 그리스도의 의와 중보입니다.
34-57
문: 신자들은 하나님과 어떤 친밀함을 누릴 권리가 있습니까?
답: 자유롭게 그들의 사정을 하나님 아버지께 아뢸 수 있습니다. 아버지의 귀는 들으시기 위해 열려 있고 그분의 마음은 자녀들을 향한 긍휼로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아버지의 언어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욥 23:3-6 “내가 어찌하면 하나님 발견할 곳을 알꼬 그리하면 그 보좌 앞에 나아가서 그 앞에서 호소하며 변백할 말을 입에 채우고 내게 대답하시는 말씀을 내가 알고 내게 이르시는 것을 내가 깨달으리라 그가 큰 권능을 가지시고 나로 더불어 다투실까 아니라 도리어 내 말을 들으시리라”
아 2:8-13 “나의 사랑하는 자의 목소리로구나 보라 그가 산에서 달리고 작은 산을 빨리 넘어 오는구나 나의 사랑하는 자는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서 우리 벽 뒤에 서서 창으로 들여다보며 창살 틈으로 엿보는구나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의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반구의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구나 무화과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이 피어 향기를 토하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34-58
문: 하나님의 자녀들이 상속받는 유업은 무엇입니까?
답: 구원과 의와 하나님과 영광입니다.
34-59
문: 하나님의 자녀들을 구별하는 표지는 무엇입니까?
답: 그들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닮고자 하는 열망과, 하나님과 교제하고 그분의 음성을 듣고자 하는 거룩함과, 하나님의 영광를 위한 열심과, 하나님의 모든 자녀들과 규례들을 사랑함 등입니다.
34-60
문: 우리는 이 양자됨의 혜택을 어떻게 활용해야 합니까?
답: 우리가 그것을 소유할 때까지 안일함 가운데 있지 말아야 하고, 그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을 경이롭게 여김으로써 활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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