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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병철 안

제21장 예배와 안식일(3)

2항

종교적 예배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 삼위 하나님께만 드려야 한다(요 5:23; 마 4:10; 고후 13:13; 계 5:11-13). 천사들이나 성인들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들에게 예배해서는 안 된다(골 2:18; 계 19:10; 롬 1:25). 타락 이후에는 중보자 없이 예배할 수 없는데, 다른 어떤 이의 중보가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의 중보로만 예배할 수 있다(요 14:6; 딤전 2:5; 엡 2:18; 골 3:17).


“내가 또 보고 들으매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 선 많은 천사의 음성이 있으니 그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라 큰 음성으로 가로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만물이 가로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세세토록 돌릴찌어다 하니.”(계 5:11-13)

 

예배의 유일한 대상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이십니다. 신약의 신자들은 구약의 하나님과 다른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신약의 신자들은 성자의 성육신과 오순절 성령 강림으로 하나님이 자신을 삼위, 곧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계시하신 계시의 충만한 빛 안에서 삼위로 구별되지만 한 분이시요 참되고 영원하신 하나님(삼위일체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입니다(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25문).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께만 예배 드려야 합니다. 예배의 대상이신 한 분 하나님이 성부, 성자, 성령으로 인식된다는 것은 신약 그리스도인들의 예배의 놀라운 특징입니다(엡 4:3-6; 고전 8:6; 고전 1:2-3; 고후 13:13).


예배란 하나님의 크신 영광 앞에 엎드려 절하는 것입니다. 성령과 진리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경 말씀을 따라 찬양과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것이 예배입니다. 예배를 중히 여기는 것은 예배의 대상이신 하나님을 중히 여기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마 4:10; 신 6:13-14)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오직 그만을 경배하라고 명하셨습니다(출 20:3; 신 5:6-7, 6:4-5). 성경은 피조물인 사람들이나 천사들에 대한 예배를 분명히 금합니다(행 14:14-15; 골 2:18; 행 10:25-26). 그리고 성경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딤전 2:5)라고 말씀합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21항 2항은 이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종교적인 예배는 성부, 성자, 성령이신 삼위일체 하나님께만 드려야 한다. 천사들이나 성인들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에게 예배해서는 안 된다. 타락 이후에는 중보자 없이 예배할 수 없는데, 다른 어떤 이의 중보가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의 중보로만 예배할 수 있다.”


예수님께서 친히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고...”(요 10:9).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예배의 대상은 삼위일체 하나님 한 분이십니다. 그리고 오직 그리스도의 중보로만 예배할 수 있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만 예배의 대상이시고, 오직 그리스도의 중보로만 우리의 예배가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예배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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